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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 가능성을 되살렸습니다.
강일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쿠웨이트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5일째 결선리그 2조 2차전에서 홈팀 쿠웨이트를 34대27로 제압했습니다.
어제 카타르에 패한 우리나라는 1승 1패가 됐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3일 역시 1승 1패인 이란과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맞대결하게 됐습니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대회에서 이란에 27대28로 패한 바 있습니다.
한국은 쿠웨이트를 맞아 전반에 5골 차로 앞서며 기선을 잡았고 후반 15분을 넘어갈 때는 12골 차까지 간격을 벌리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번 대회 4위까지 2021년 이집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선수권에서 2012년 우승했으며 이후 2014년과 2016년 대회에서는 4강에 들지 못했습니다.
2018년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3위를 차지했습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세 차례 대회는 모두 카타르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사진=제19회 아시아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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