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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준비한 2차례 '류현진 데이', 에이스 대우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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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류현진. 출처 | 토론토 SNS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에이스 대접은 확실히 해준다. 토론토에 ‘류현진 데이’가 생겼다.

토론토는 22일(한국시간) 2020시즌 진행될 프로모션과 이벤트 스케줄을 공개했다. 눈에 띄는 점은 2차례 진행될 ‘류현진 데이’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6월 27일 LA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열린다. 이날 경기를 직관하는 관중 1만5000명에게 류현진의 레플리카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두 번째 행사는 8월 30일 오클랜드와 홈 경기 때 진행된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1만5000명의 팬들에게 류현진이 직접 디자인한 모자가 증정된다.

토론토 구단의 에이스 대우를 확실히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일반적으로 구단 마케팅은 대표 선수 위주로 진행되는데 류현진은 올해만 두 차례 이벤트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2019시즌 이후 구단 역사에서 투수 최고액인 4년 8000만 달러에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은 명실상부 토론토 1선발이자 에이스다. 그만큼 구단에서 류현진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류현진이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펼친다면 구단에서 준비한 이벤트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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