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전직 농구선수 이승준(42)이 농구선수 김소니아(26)와 열애 사실을 고백하며 김소니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승준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의 ‘국가대표 F5-도↘ 솔↗라↗시↗도↗’ 특집에 곽윤기, 이대훈, 홍순상, 김요한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승준은 “내 여자친구는 현역 농구선수 김소니아”라며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이승준은 “지난해 친구 소개로 만났다. 여자친구도 농구선수”라며 “김소니아와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방송을 통해 최초 고백했다. 또 이승준은 김소니아에게 영어로 “이 영상 보고 있지? 내가 널 많이 사랑해. 빨리 보고 싶다. 사랑해”라고 달달한 영상 편지를 전했다.
김소니아는 루마니아 출신 농구선수로, 이승준과는 16살차다. 김소니아는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012년 춘천 우리은행 한새에 입단하며 농구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에는 루마니아로 돌아가 폴란드, 체코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루마니아 국가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현재는 아산 우리은행 위비 소속이다.
이승준은 주한미군 출신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지난 2009년 귀화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국가대표 및 2013년 FIBA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동생 이동준과 함께 농구선수로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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