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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가세연 강용석 "장지연 폭로 발언, 강연 분위기 전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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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용석 / 사진=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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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변호사가 대구 강연에서 피아니스트 장지연을 언급한 일에 대해 설명했다.

22일 강용석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통해 최근 가세연 운영자 강용석 변호사와 김용호, 김세의 전 기자가 대구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김건모 아내 장지연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을 폭로해 논란이 되고 있는 일을 언급했다.

이날 강용석은 "(가세연이) 뉴스를 쫓아가는 정도가 아니라 선도한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제는 선도가 아니라 뉴스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특히 연예뉴스 분야에 있어서는 가세연이 뉴스를 다 만들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용석은 "대구 강연에 오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가 해당 강연에서 많은 얘기를 했다"며 "정치, 선거, 외교 등 온갖 얘기들을 많이 했는데 잠깐 기분 전환, 분위기 전환을 위해 했던 얘기들이 이슈가 됐다. 그날 나왔던 얘기들을 하나하나 뉴스화하면 정말 시끄러워질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앞서 가세연 강용석 변호사와 김용호, 김세의 전 기자는 18일 대구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김건모 아내이자 피아니스트인 장지연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을 폭로했다. 이들은 장지연을 떠올릴 수 있는 발언을 한 뒤 "남자관계가 복잡했다", "배우 A와 동거도 했다고 들었다"고 주장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지난해 말 혼인신고를 했으며 올해 5월 결혼식이 예정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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