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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외야수 마르셀 오즈나, 애틀란타와 1년 1800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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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외야수 마르셀 오즈나(29)가 애틀란타로 향한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22일(한국시간) 오즈나와 1년 18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오즈나는 2013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7년간 931경기에서 타율 0.272 출루율 0.329 장타율 0.455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마르셀 오즈나가 애틀란타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마이애미 소속이던 2017년이 절정이었다. 159경기에서 타율 0.312 출루율 0.376 장타율 0.548 37홈런 124타점을 기록했다.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를 석권했다. 2016년과 2017년 올스타에 뽑혔다.

2017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세인트루이스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시즌은 130경기에서 타율 0.241 출루율 0.328 장타율 0.472 29홈런 89타점을 기록했다.

2018년 성적(타율 0.280 OPS 0.758)과 비교하면 반등했지만, 2017년 성적에는 못미쳤다. 결국 1년 계약을 통해 FA 재수를 노리는 방향을 택했다.

애틀란타는 닉 마캐키스, 엔더 인시아테,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세 명의 주전 외야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애덤 듀발, 오스틴 라일리가 백업을 하고 있다. 외야 자원을 추가한 애틀란타가 어떤 식으로 선수단을 운영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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