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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U-16 남자 축구대표팀, 에게해컵 친선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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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결승전 종료 후 터키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하는 U-16 남자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송경섭 감독이 이끄는 한국 16세 이하(U-16)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0 터키 에게해컵 국제친선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터키 쿠사다시에서 열린 터키와의 대회 결승에서 1-2로 패했다.

전반 18분 선제골을 빼앗긴 뒤 후반 9분 주축 공격수인 장하민(경기흥덕중)이 동점 골을 터트렸으나 후반 32분 결승 골을 내주고 무릎 꿇었다.

이번 대회는 총 8개 팀이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친 뒤 최종 순위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우크라이나(3-0 승), 북마케도니아(3-1 승), 알바니아(2-0 승)를 모두 꺾고 B조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올해 9월 바레인에서 열리는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본선을 준비 중이다.

대표팀은 지난해 9월 미얀마에서 열린 U-16 챔피언십 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U-16 챔피언십 본선은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이 걸려 있는 대회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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