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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가 참아왔던 울분을 터뜨리며 부부싸움을 벌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의 갈등 폭발과 김현숙-윤종 부부의 품앗이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환갑 잔치를 끝낸 함소원과 가족들은 신년 축제를 즐기기 위해 중국 고성을 방문했다. 중국마마와 이모들은 왕만두 먹기 대회에 참가했다. 중국 마마는 양손 권법을 사용하며 푸드파이터의 면모를 보였지만, 강력한 라이벌에 마마는 힘겨워하는 듯 했다. 중국마마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만두를 입에 넣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가족들은 온천을 찾았다. 함소원과 중국마마, 이모들은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 특히 늘씬하고 탄탄한 함소원의 자태에 중국마마는 "소원이는 애를 낳고도 저 몸매다"라며 놀라워했다. 가족들은 신나게 온천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며칠 후 귀국한 함소원-진화 부부는 환갑잔치 때부터 쌓아온 갈등을 폭발시켰다. 진화는 "혜정이 옷 좀 사주자"고 했지만, 함소원은 "집도 좁은데 무슨 소리냐. 얼마 전에 중국마마가 많이 사줬다"며 진화의 제안을 거절했다. 진화는 옷장 정리에 나섰고, 오래된 옷을 버리자고 말했지만 함소원은 버릴 수 없다며 버텼다. 이어 진화는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들을 꺼내며 참았던 화를 폭발시켰다.
함소원은 계속되는 말다툼에 진화와 혜정이만 두고 출근했다. 진화는 혜정이를 보며 집안일, 청소, 독서, 혜정이 목욕까지 정신 없는 하루를 보냈다. 그때 진화가 잠깐 기저귀를 채우지 않은 사이, 혜정이가 대변을 보며 진화를 멘붕에 빠뜨렸다.
집으로 귀가한 함소원은 혜정이의 대변 흔적을 보고 화를 참지 못했다. 이어 "애가 벌써 두 살인데 대변도 처리 못하냐"고 소리치자 진화는 "그럼 당신이 하면 되자 않냐. 당신 손은 뒀다가 뭐하냐"라고 답했다. 풀리지 않는 갈등에 진화는 “잔소리만 해댈 거면 당신 혼자 애 봐”라며 옷가지를 챙겨 나왔다. 이에 당황한 함소원이 "이 시간에 어딜 가는 건데?"라고 묻지만 진화는 끝내 집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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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윤종 부부는 품앗이를 위해 광어 양식장을 찾았다.
먼저 ‘광어 사료 주기’ 미션을 받은 두 사람. 김현숙은 사료를 파워풀하게 뿌리며 광어들이 튀어 오르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친구는 "와이프가 일을 잘하네"라며 칭찬했다.
이어 광어 100마리 잡기에 나선 부부는 재빠른 광어를 잡기 위해 노력했고, 총 105마리 조업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찬 품앗이의 결실을 맺은 부부는 만찬을 즐기러 갔고, 김현숙은 광어회 삼합과 광어 매운탕을 먹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다음에는 먹을 때만 불러"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동네 이웃들과 함께 열무 김장을 하러 나섰다. 400평의 밭에서 무를 뽑고 다듬는데,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김현숙은 입으로 노동하는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열무 김장을 완성한 후, 이들은 갓 담은 열무에 직접 짠 들기름을 쳐 계란을 넣고 비빈 열무 비빕밥과 된장 찌개를 먹었다. 김현숙은 이웃과 함께 해 더 맛있는 만찬에 밝은 미소를 보였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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