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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POP이슈]"16살차 커플" 이승준♥김소니아, 농구로 맺어진 사랑..'커플타투'도 눈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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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김소니아/사진=MBC에브리원, 김소니아 인스타


[헤럴드POP=박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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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승준이 열애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연인 김소니아와 함께 새긴 커플타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 스타'에서는 전 농구선수 이승준이 출연해 열애 중임을 밝혔다.

이승준은 여자친구가 농구선수 김소니아라고 알리며 "만난 지는 거의 1년 됐다. 작년에 친구가 소개해줬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한국말이 서툰 이승준은 김소니아에게 영어로 영상편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 영상 보고 있지? 내가 널 많이 사랑해. 빨리 보고 싶다. 사랑해"라고 하며 손하트를 만들어 김소니아에 대한 애정을 과감히 드러냈다.

이에 이승준의 연인 김소니아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더불어 지난 19일 김소니아가 그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또한 주목받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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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 인스타


김소니아는 "Because no matter what I got you and you got me. Everything else is irrelevant #RideOrDie(내가 널 가졌고 너는 날 가졌으니까 다른 모든 것은 상관없다 #가든지 죽든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sure thing'이라는 커플타투가 새겨진 이승준과 김소니아의 팔이 보인다. 팔만 봐도 서로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느껴진다.

1994년생인 김소니아는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현직 프로 농구선수로서 지난 2012년에는 루마니아 농구 국가대표로 경기에 출전했으며 현재는 아산 우리은행 위비에 소속돼 포워드로 활약 중이다.

이승준은 주한미군 출신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외국인 선수로 국내 프로농구에 데뷔했으나 지난 2009 귀화했다. 이후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남자 농구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그는 동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제27회 FIBA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서 활약하다 지난 2016년 은퇴했다.

이승준과 김소니아는 16살 차이임에도 농구, 혼혈이라는 공통분모들을 통해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당하게 열애를 고백한 이승준은 올해 결혼을 생각 중이라고. 외모도 관심사도 비슷한 훈훈한 농구선수 커플에 대중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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