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볼빅이 골프용품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돼 김혜성 이사(오른쪽)가 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볼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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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용품 브랜드 볼빅이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의 골프용품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볼빅은 2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롬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소비재 부문 7개 세부 업종 가운데 골프용품에서 브랜드 우수성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해 1년 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은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볼빅은 골프공에 대한 80여개의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기술력과 최상의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세계 시장에서도 국산 골프공의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또 세계 최초로 무광 컬러볼을 개발·출시해 골프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주도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혜성 볼빅 이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골프용품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도록 노하겠다”며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회사의 지론처럼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볼빅의 브랜드 가치를 더 키우겠다”고 밝혔다.

볼빅은 23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골프용품 박람회 ‘2020 PGA 머천다이즈 쇼’에 9년 연속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