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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김영희 사과 "비호감 연예인으로 활동 중.. 명실상부 비호감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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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 KBS2 '스탠드업!'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김영희가 '빚투' 사건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김영희는 21일 방송된 KBS2 스탠드업 코미디쇼 '스탠드UP!'에 출연해 "제가 긴 공백기를 갖고 있는데, 자의는 아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C에서 B급 언저리에 있는 비호감 연예인으로 활동 중이다. 명실상부 비호감 TOP5 안에 들 것"이라며 "음주운전, 도박, 마약 이런 법적으로 어긋난 행동 없이 몇 년 간 TOP5 안에 드는 저를 보고 '진짜 한결같구나' 싶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김영희는 "길에 휴지가 떨어져 있어도 함부로 줍지 못한다. 행여나 내가 버리는 줄 알까봐"라고 웃픈 심경을 전했다.

과거 모친의 빚투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2018년 12월 김영희의 모친이 6600만원의 채무를 불이행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며 김영희도 함께 소화된 것.

이에 김영희는 "지금은 원만하게 해결 됐다. 당시 많이 실망하셨던 분들과 상처를 받은 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사과했다.

김유미 기자 kimy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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