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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40% 기원"…'더게임' 옥택연X임주환, '내 귀에 캔디' 듀엣 이뤄질까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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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옥택연과 임주환의 '내 귀에 캔디' 듀엣 무대를 볼 수 있을까.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가 오늘(22일) 오후 8시 55분에 뚜껑을 연다.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 ‘시간’의 장준호 감독과 ‘기묘한 동거’, ‘드라마의 제왕’의 이지효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 박지일, 최재웅, 신성민, 이승우, 이봄, 박원상, 정동환, 장소연, 김강훈 등이 출연한다.

이연희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서준영은 굉장히 냉철하고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쳐가는 강인한 모습도 있다.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보다는 범행 동기, 범죄자의 심리에 초점을 두고 파고든다. 피해자 가족들, 유가족의 마음을 더 헤아리려고 노력하는 형사다. 예언가 김태평을 만나면서 앞으로 일어날 사건에 있어 수사에 도움을 받는다. 혼자 외로워하는데 태평을 만나면서 기대게 되는 내용을 봐줬으면 한다. MBC 드라마를 오랜만에 하게 됐다. '화정' 이후 MBC에 찾아오게 됐는데 너무 이곳이 좋은 것 같다. 다시 할 수 있게 돼 반갑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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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는 강력반 형사 서준영 역할을 맡았다. 어렸을 적 아버지를 잃은 상처를 가지고 있어 이를 계기로 형사가 된 인물이다. 냉철한 카리스마로 사건 현장을 진두지휘하면서도 피해자에게는 누구보다 따뜻하게 시선을 맞춘다.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이연희는 "' 더 게임'을 선택한 이유는 대본 네 회를 다 봤는데 엔딩이 다음 회가 궁금할 정도로 재밌었다. 전체적인 스토리가 탄탄하게 느껴졌다. 서준영 역할이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져 하고 싶다고 했다. 어려운 역할이지만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연희는 '유령'에 이어 형사 역할을 두번째로 맡게 됐다. "'유령'에서는 사이버수사대 형사였고 이번에는 강력계 형사다. 그때는 노트북으로 수사를 한다던지, 활동적인 부분보다는 인터넷을 소재로 한 이야기였다. 좀 더 강인하고 냉철한 형사의 면모를 이번 역할을 통해 더 많이 보여줄 것 같다. 강력계라는 형사가 굉장히 형사들 중에서도 어려운 수사를 담당한다. 범죄자를 잡으려고 하는 집요함을 어떻게 과정을 이뤄나가는지, 형사들의 인터뷰를 찾아보면서 겪게 되는 심리적인 부분을 조사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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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은 상대방의 눈을 통해 그 사람의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을 연기한다. 다른 사람은 경험하지 못하는 것을 겪어야만 하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특별한 능력으로 여기는 유쾌하고 씩씩한 매력의 소유자다.

지난해 5월 전역 후 안방에 복귀하는 그는 "군대 후 복귀작이기도 하고 큰 부담을 느끼는데 열심히 찍고 있다. 4회 엔딩까지 대본을 읽었는데 이 작품을 내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토리의 끝맺음이 너무 좋았다. 다음 회가 너무 궁금했다"라며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귀신을 보는 캐릭터였고 여기에서는 죽음 직전을 본다. 가장 큰 차이는 보는 것에 대한 무게를 다르게 했다. '싸우자 귀신아'할 때는 귀신이라는 설정을 가볍게 풀었다. 무서운 귀신도 있고 무섭지 않은 귀신도 있는데 밝은 느낌을 가져가려고 했다. '더 게임'에서는 조금 더 죽음 자체에 대한 무게를 가지고 노력하는 것 같다.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가벼운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죽음이라는 것 자체가 남은 사람에게 가져가는 의미와 사람들의 심리를 더 헤아리려고 하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옥택연과 이연희는 영화 ‘결혼전야’ 이후 7년 만에 다시 만났다. 이연희는 ''결혼전야' 이후로 드라마에서 긴 호흡을 같이 하게 됐다. '결혼전야'에서는 짧은 만남이었다. 그렇지만 동갑내기여서 편하게 촬영한 기억이 난다. 옥택연이 훌륭한 배우라고 생각이 들어서 이번 드라마에서 같이 좋은 시너지를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같이 하게 돼 좋다"며 만족했다. 옥택연은 "'결혼전야'에서는 이연희가 날 버리고 간다. '더 게임'에서 커플이 맺어지면 행복할 것 같다. 서로 의지하면서 촬영하고 있다. 서로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내는 것 자체가 긴장되지 않게 서로 잘 받아주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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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은 국과수 법의관 구도경으로 분했다. 훤칠한 키에 다부진 몸매, 매력적인 미소까지 겸비, 국과수에서도 손꼽히는 뇌섹남이다. 항상 여유롭고 미소를 잃지 않지만, 사실은 모든 사건을 철저하게 파헤치는 완벽주의자다.

임주환은 "국과수 법의관으로 죽음 후를 보는 인물이다. 자기 기준이 확실하다. 죽어있는 시체를 해부하는 법의관이다. 꺼져가는 생명을 살려야 하는 의사가 아니다. 더 세밀하고 디테일한 부분을 신경을 쓰긴 했지만 감정적인 부분이 힘들지는 않았다. 굉장히 디테일하게 글이 써 있어서 나로서는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감독님은 여기에서 두 세겹을 더 까낸 상태의 심리를 말씀하더라. 답은 예스인데 표정은 노라고 하고 표정은 예스인데 답은 노라고 이중적으로 표현해야 했다. 배우라는 직업에 위기의식을 느꼈다. 밥 먹고 살 수 있을까 했다. 내가 이때까지 한 연기가 탄로나는 작품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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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도 기대했다. 이연희는 "예전에는 상대 배우에게 의지하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내가 책임감 있게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전에는 시청률에 욕심이 없었지만 이번 작품은 책임감 있게 임하고 있다. 잘 됐으면, 대박났으면 한다. 첫 방송을 많이 시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주환은 "시청률이 중요한가요? 별로 중요한 것 같지 않다. 내부에 있는 분들은 중요하겠지만 현장에서 있는 분들은 시청률이 문제가 아니라 배우로서 살아가는데 이 작품, 이 캐릭터가 어떻게 도움되는가를 생각한다. 시청률이 높은 작품이 별로 없었다. 시청률에 크게 연연하지 않은 마음인데 바란다면 15% 정도다. 해외에서도 수상할 수 있는 작품이길 바란다. 여기 있는 배우들이 더 큰 무대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답을 했다.

이연희는 임주환에게 "옥택연이 '내 귀에 캔디'를 부른다는데 같이 부를 생각 없냐"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나도 기대가 개인적으로 크다. 15%가 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SNS를 통해 먹방이나 쿡방을 해드리겠다"며 공약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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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은 최근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군대 다녀온 후에 시청률 지표가 바뀌었더라. 올해가 2020년이지 않나. 20, 20 합쳐서 40% 보겠다"라고 했다. 이에 장성규는 "10%만 넘어도 대박이다. 40% 같은 10%"라고 정리해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옥택연은 "2020년이어서 합쳐서 40%라고 말했다. 40% 같은 10%만 나와도 라디오에서 장성규 DJ와 '내 귀에 캔디'를 듀엣으로 부르겠다고 약속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MC를 맡은 서인 아나운서는 임주환과 함께 부르면 어떻겠냐고 물었다. 임주환은 얼떨결에 "40%가 되면 '내 귀에 캔디'를 하겠다"고 동조했다. 장준호 감독 역시 "나도 옥택연이 '내 귀에 캔디'를 오랜만에 부르면 좋겠다"고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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