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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수미네 반찬' 김수미, 설날 남은 음식 활용법 공개…"이번 설은 '완자미역떡국'" 추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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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수미네 반찬' 방송캡쳐


김수미가 설날 남은 음식 활용법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가 설날 남은 음식 활용법을 공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3기 제자 이태곤, 광희, 최보민이 설날을 맞아 김수미에게 "선생님 건강하시고 항상 존경스러운 선생님 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라며 세배를 했다. 이후 김수미는 완벽한 이태곤의 '황태구이'에 이어 광희의 '뚝배기달래불고기' 숙제 영상을 보고 "내가 저렇게 가르쳤니? 동민아 저기 나뭇가지 하나 꺽어와"라며 혼냈다. 그리고 김수미는 보민의 감자채전 숙제 영상에 "감자채만 조금 더 가늘게 했으면 좋았을거 같다. 그래도 내가 생각한 것 보다 숙제를 잘했다"라며 제자들을 칭찬했다.

김수미는 "설에 남은 음식들 활용해서 새로운 반찬을 하는 법을 알려줄거야"라며 설날 남은 음식 활용법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이어 첫 번째 반찬 '고사리도미찜'에 생선을 만지는 것을 무서워 하는 보민이 "진짜 무섭게 생겼다"라며 형들을 보며 도미 손질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태곤이 밥을 하는 동안 광희는 김수미에게 "요리 배우러온 제자들 중에 이태곤 형님이 제일 멋 부리고 오죠?"라고 질문해 이태곤이 웃음을 터트렸다.

광희는 고사리도미찜이 완성되기에 시간이 걸린다는 이야기에 "저번에 태곤형님이 노래를 부른게 반응이 좋더라. 제가 일주일동안 보컬 연습을 받았다. 설특집으로 제가 노래를 해보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그리고 광희는 "광희 많이 사랑해주시고 수미네 반찬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성공적으로 무대를 끝냈다.

이어 김수미는 "우리가 꼭 나물이 남는다. 나물은 버리게 된다. 그 나물을 활용해서 맛있게 뭐를 쌀거다.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줄게"라며 '라이스페이퍼 나물비빔밥쌈'을 만들거라고 했다. 김수미는 "남은 나물을 김밥 말듯이 말거다. 각자 좋아하는 양념을 만들어 봐라. 나는 나대로 할게. 나는 너무 맵지 않게 하겠다"라고 했고, 광희는 새로운 비빔밥 쌈에 "비빔밥을 이렇게 먹는건 처음이다"라고 말했고 김수미는 "명절이 아니더라도 나물이 남았을때 이렇게 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태곤은 "선생님 저 질문이 있습니다. 이게 좀 흐물흐물하잖아요. 문득 생각이 난건데 계란으로 부치면 어떨까요"라고 제안해 감탄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김수미는 묵은지가 들어간 '전찌개'를 만들거라고 했다. 보민은 "선생님 전이 물에 떠다니면 안되는거죠?"라고 물었고 김수미는 보민을 귀여워하며 "일로 뛰어와봐 눈으로 봐봐"라며 직접 알려줬다. 이어 광희가 "설 끝날즘에 수미네 반찬 전찌개해서 검색어에 오르는거 아니에요?"라고 말하자 김수미는 "안 오르기만 해봐 너 가만안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감사를 나간 김수미는 이태곤의 요리에 "내 것보다 낫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맛을 본 광희는 "완전 진한 맛이 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걱정하던 보민의 요리를 먹은 김수미는 "개운하다"라고 평가했고 광희는 "어린 나이에 개운한 맛을 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완자미역떡국' 레시피를 공개했다. 보민은 "선생님 노른자 분리를 못하겠습니다"라고 말했고 김수미와 이태곤은 "그럴 수 있어", "나도 그런적 있어"라고 보민을 응원했다. 이어 감사를 나간 김수미는 "올 설에는 떡국을 이렇게 끓여 보세요. 아마 잘 선택했다고 생각하실거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간을 가장 잘 맞췄다는 보민에 광희는 "어린게 간을 또 잘 맞췄어?"라며 질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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