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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머니게임' 고수, 이성민 비리 행위에 "입 다물고 있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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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머니게임' 고수가 이성민의 비리 행위에 분노했다.

2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 3회에서는 채이헌(고수 분)과 허재(이성민 분)가 정인은행의 'BIS 비율 조작'을 두고 대립을 펼쳤다.

이날 채이헌은 허재가 정인은행의 BIS 비율을 조작하자 이를 밝히려 고군분투했다. 이후 허재를 만난 채이헌은 "한 가지만 여쭙겠다. 이 정도까지 하셨으면 어디냐. 아니면 이렇게까지 무리수를 두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물었다.

이에 허재는 "가장 가격을 좋게 쳐주는 데,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될 만한 데"라며 "채병학 교수님 아들인데 명예롭게 근무하다가 정년퇴직해야 하잖아. 명예를 목숨보다 더 귀중하게 여기셨던 분인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채이헌은 "입 다물고 조용히 있다가 정년퇴직하는 게 명예로운 거라면 저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후 허재는 권력을 이용해 채이헌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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