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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한밤' 최현석, '사문서 위조' 의혹에 심경 고백 "너무 힘들어…입장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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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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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스타 셰프' 최현석이 사문서 위조 의혹에 휩싸였다.

22일 SBS '본격연예 한밤' 측은 사문서 위조 의혹에 휩싸였던 최현석을 직접 만났다.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근무했던 레스토랑을 떠난다고 밝힌 최현석. 당시 최현석은 "요리사들은 돈을 직접내서 차리지 않는 한, 저런 일을 많이 겪는다. 회사가 따로 있고 인수되는 회사와 같이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 그만 일을 하게 됐다"고 이야기 했다.

자연스럽게 퇴사했다고 밝혔지만, 지난 17일 그가 전 소속사와 결별하기 위해 문서를 위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최현석은 신생 매니지먼트로 스카웃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기존 소속사와 계약이 남아있어 이적이 힘든 상황이었다.

위약금을 물지 않고 계약을 파기하기 위해 기존 계약서를 파기하고 새 계약서를 꾸며냈다는 것. 하지만 최현석은 전 소속사 직원이 적극 가담했을 뿐 자신은 싸인만 했다고 주장했다고.

정태근 변호사는 "사문서위조죄는 사회 신뢰와 연결되기 때문에 결코 가볍지 않은 범죄다"라며 말했다.

이에 최현석은 공식입장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상호 합의하에 해결이 되었음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 새 소속사 이적을 위해 최현석이 주도적으로 사문서 위조를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실 확인을 하기 위해 '한밤' 측은 새롭게 문을 연 최현석 셰프의 레스토랑을 찾았다. 저녁 영업이 종료된 후, '한밤' 측은 최현석 셰프와 만남을 시도했다.

제작진과 만난 최현석은 "지금은 말씀 못드리고 준비 다 해서 할 것이다"라며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이야기 했다.

의혹에 대해서는 "준비를 다 대응하고 있고 내일 다 말씀드리겠다. 진짜 정말 너무 힘들다. 조용히 일하고 요리에 집중하고 나중에 말씀드리겠다"며 회사를 통해 발표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현재 이 사건은 검찰로 송치되어 조사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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