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과 이연희가 입담을 뽐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공식 SNS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옥택연이 이연희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처음 든 생각에 대해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MBC 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 출연하는 옥택연과 이연희가 함께했다.

이날 이연희는 “이전에 옥택연 씨와 함께 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다. 그때 옥택연 씨와는 길게 촬영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그래도 느낌은 좋았기 때문에 ‘나중에 함께 길게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옥택연은 “대본을 읽고 드라마 출연을 결심했다. 준영(극 중 이연희의 역할)이라는 캐릭터를 누가 하게 될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연희 씨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처음 든 생각은 ‘이전에 영화에 함께 출연했을 때 내가 나쁘지 않았나 보구나. 다행이다’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이날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