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블랙핑크, 日 돔투어 피날레…전국 96개 영화관 생중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블랙핑크의 일본 돔투어 마지막 공연이 현지 영화관을 통해 생중계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2월 22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콘서트를 통해 일본 3대 돔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앞서 진행된 도쿄, 오사카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전국 96개 영화관 생중계를 결정하게 됐다.

블랙핑크는 지난 12월 도쿄돔 콘서트를 시작으로 첫 일본 돔 투어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 도쿄돔 콘서트에서는 5만 5000명, 쿄세라돔에서 총 10만여 명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인기와 현지에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일본 언론들은 블랙핑크의 열풍을 소개하며 K팝 라벨을 떼어내고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현지 파급력을 전했다.
헤럴드경제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블랙핑크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콘서트 이후 2월 29일 일본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0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0 SPRING/SUMMER(이하 마이나비 TGC 2020 S/S)에 참석해 메인 아티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마이나비 TGC 2020 S/S는 일본을 대표하는 패션 축제로, 블랙핑크는 2017년 일본 데뷔 후 이번이 네 번째 출연이다.

앞서 블랙핑크는 4대륙 23개 도시 32회 공연에 이르는 첫 월드투어 ‘IN YOUR AREA’를 개최했다. 블랙핑크는 최근 일본 돔 투어를 진행하면서 새 앨범 작업에 공을 들이는 중이다.

shee@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