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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POP초점]공효진, "제발 그만" 한마디에 논란이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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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공효진/사진=황지은 기자


공효진이 한 팬의 계정에 직접 찾아가 단 댓글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틀 째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공효진은 자신의 과거 드라마 출연작인 '상두야 학교가자' 영상을 게재하고 추천한 팬의 SNS 계정을 찾아가 "제발. 옛날 드라마 그만 소환해주시면 안 돼요? 부탁할게요"라는 댓글을 게재했다.

이를 본 SNS계정 주인인 팬은 "네. 공 배우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공효진에게 답글을 남겼다. 그러나 공효진의 대응에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자신의 과거 작품들까지 하나하나 찾아보고 네티즌들에게 홍보를 해주는 일명 '찐'팬에게 면박을 준 것과 다름 없어 경솔했다는 반응이 일어난 것. 뿐만 아니라 '상두야 학교가자'를 사랑했던 시청자들에게도 공효진의 이같은 대처는 서운하게 비춰진다는 의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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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캡처


반면 일각에서는 공효진이 팬에게 직접 요청한 것과 관련해 사연이 있을 수도 있고,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기 때문에 불편하다면 말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반응도 뒤따랐다. 최근 악플이 민감한만큼 과도한 반응은 좋지 않다는 것.

현재 해당 SNS계정 팬은 논란이 더해지자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한 상황. 그럼에도 공효진의 이름은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리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갑작스럽게 벌어진 공효진의 팬계정 댓글 논란. 과연 공효진은 이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해 방송됐던 KBS2 '동백꽃 필 무렵'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이 작품을 통해 첫 연기대상 대상을 거머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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