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가 KBS2 ‘해피투게더4’에서 입담을 뽐냈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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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가 다이어트 중 견과류 가게 앞에서 쓰러졌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는 정준하, 문천식, 박소영, 윤성호, 김종민이 출연했다.

이날 정준하는 “과거 다이어트를 하던 때 정말 예민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녹화를 하려면 체력이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어느 정도 먹어야 하는데 정준하는 수분도 끊어서 입이 붙어 있었다. 입을 뗄 때마다 소리가 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이어 다이어트 중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시장에 갔다가 쓰러지기도 했다. 다행히도 견과류 가게 앞에서 쓰러졌다. 사장님께 아몬드 6알만 달라고 부탁드렸다. 그걸 먹고 정신을 차렸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