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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어게인TV] ‘미스터트롯’ 삼식이 탈락, 류지광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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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조선 : ‘내일은 미스터트롯’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삼식이가 탈락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직장부 A조의 본선진출자들 류지광, 트로트 파이터 이대원, 복면트롯 삼식이가 뭉친 ‘삼식색기’ 팀이 본선 1차 무대를 선보였다.

연습을 마치고 리허설 무대에 선 이들은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만났다. 삼식이가 목감기에 걸려 목소리가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는 것. 삼식이는 “목 상태가 확실히 많이 안 좋았다 제가 컨트롤 할 수 없을 정도였다”면서 차라리 더 고음이면 찢어서라도 부를 텐데 아쉽다고 말했다. 삼식이는 “이 프로그램이 그들이 음악을 하는데 디딤돌이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어떻게든 소화를 시키겠다”는 각오로 무대에 섰다.

시작부터 류지광의 중후한 보이스로 좌중을 압도한 이들은 조화로운 팀워크를 선보였으나, 우려했던 대로 노래 후반부에 삼식이가 음이탈을 하면서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이들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화음을 쌓아가며 무대를 마무리 했다. 무대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후반부가 흔들린다"며 지적했고 결국 이들은 12개의 하트를 받으며 전원 다음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 팀에서는 류지광만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류지광은 홀로 합격했다는 미안함에 눈물을 보였고 삼식이는 “잘 됐는데 왜 우느냐 대원이 때문에 마음이 안 좋다”며 팀원들을 위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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