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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어게인TV]'해피투게더' 바보특집, 정준하X윤성호X김종민X박소영X문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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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해피투게더'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문천식, 김종민, 박소영, 윤성호, 정준하가 해피투게더 바보특집에 게스트로 나와 근황을 전했다.

23일 오후에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바보 특집에 정준하, 빡구 윤성호, 개콘미녀 박소영, 김종민, 문천식 등이 나와 웃음을 선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소영은 해피투게더 섭외전화를 받고 몰래카메라인줄 알고, 부모님께 녹화당일까지 말을 못드렸다고 말하며 해피투게더의 첫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소영은 옷걸이, 테니스채 안에 몸통을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요즘 꼬치집과 어묵가게 등 4곳을 오픈해 운영중이라고 했다. 연예인 수입이 훨씬 좋다면서 자영업자로 살기 쉽지 않다고 했다.

정준하는 전통주 소믈리애 자격증을 딴 뒤에 농촌진흥사업발전상을 받았다는 근황을 전했다. 유재석은 정준하 씨 SNS에 '유산슬'을 자주 언급하고 있는것을 봤다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기사에 나오려고 그러느냐고 했고, 정준하는 "알잖아 관종인거"라고 쿨하게 받아쳤다.

이날 정준하는 무한도전에서 밀라노 패션쇼에 서기 위해서 무리한 다이어트를 해서 시장에서 쓰러지고, 싸이 콘서트에서 쓰러진 일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시장에서 쓰러졌을 때에는 견과류집 앞에서 쓰러져, 상인에게 '아몬드 6알만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다이어트를 몸상해가면서 무리하게 했느냐고 타박했다. 정준하는 밀라노에서 초청을 받지 못해서 결국 다이어트만 하게 됐다고 씁쓸해 했다.

한편 1박2일의 도깨비 김종민의 근황이 전했다. PD, 출연자는 다 바뀌어도 김종민은 그대로이기 때문. 김종민은 13년 째 참석에 긴장이 안될줄 알았는데 이번에 너무 떨려서 횡설수설하면서 절반을 날렸지만, 함께 MC로 나온 연정훈은 긴장없이 대본대로 진행했다고 했다.

전현무는 김종민이 "역사예능에서 1초만에 수능급의 문제를 바로 맞췄는데, 1박2일에서는 '태정태세문단세'도 외우지 못하는 모습을 봤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예능이 만들어낸 괴물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해외에서 김종민이 식당 종업원이 오랫동안 대화를 하는거 봤다. 영어로 대화하는 거 같아서 바보 연기를 한건가 싶었다. 전현무는 김종민의 표정이 좋지 않아서 물어봤더니 '나 이거 안 시켰어요'라고 대답하더라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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