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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文대통령, SBS 라디오 깜짝 전화연결..."어머니 안 계신 명절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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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 시작날인 24일 라디오 방송과 출연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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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설 연휴를 앞두고 청와대에서 국민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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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DJ 김창완.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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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24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의 DJ 김창완과 직접 전화 연결을 했다.

설 연휴를 맞아 특집으로 진행된 아침창에서는 문 대통령과 전화 연결에 앞서 ‘부모님께 띄우는 편지’를 진행했다. DJ 김창완은 그동안 어머니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을 담은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 소개가 끝난 후 얼마 전에 어머니를 여의고, 어머니가 안계신 첫 명절을 맞은 분과 직접 전화 연결을 했는데 바로 문 대통령이었다. 문 대통령은 아침창과 전화 연결을 통해, 어머니와의 옛 추억을 떠올렸다.

문 대통령은 설을 맞은 모든 국민들에게 새해 덕담도 잊지 않았다. 또한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아침창과 DJ 김창완에게 축하 인사도 함께 전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DJ 김창완의 팬이라면서 산울림의 히트곡 ‘너의 의미’를 신청했다.

문 대통령과 전화 연결을 들은 청취자들은 “실화인가요?”, “성대모사하는 줄 알았어요”, “대통령을 섭외하는 아침창의 클라스 대박”,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대통령님 어머님과의 추억 따뜻했습니다”, “목소리 들으니까 막힌 도로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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