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서현철♥정재은 러브스토리 "전 재산 17만원, 아내 위해 다 써"(`옥문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서현철이 아내 정재은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배우 서현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현철은 "안 좋은 상황이 겹쳤다"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내일부터 새로 시작하자 마음만 먹는 건 좀 그랬다. 통장을 봤더니 17만 원이 남았더라. 집사람한테 '통장에 잔금이 17만 원밖에 없는데 우리 둘을 위해 다 쓰고 싶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서현철은 "중국요리집에 가서 잠깐 있으라고 한 뒤 만 원짜리 반지 하나와 스킨, 로션 조그만 걸 샀다. 그리고 나머지 남은 돈으로 금액을 맞춰 음식을 주문했다"면서 "집사람이 '이 사람 정상이 아니다. 뭔가 대책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뭔가 있다'고 생각했다더라"고 말했다.

수중에 있던 전 재산을 다 쓴 서현철은 한 달 넘게 정재은을 만나지 못했다고. 서현철은 "한 달 뒤에 전화를 걸어 '통장에 잔금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고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언급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