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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1박2일' 딘딘, 대마에 기겁 "근처에도 가고 싶지 않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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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딘딘 연정훈 / 사진=KBS2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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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1박 2일' 딘딘이 대마에 기겁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는 기상 미션을 진행하는 연정훈, 김선호,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상 미션에서 조기 퇴근에 실패한 연정훈과 딘딘은 안동포 실 만들기에 나섰다. 특히 안동포의 재료는 대마 줄기가 사용됐다. 이에 딘딘은 "대마초의 그 대마냐"며 깜짝 놀랐다.

대마는 마 또는 삼이라고 불리는 식물로 마약류는 이 잎과 꽃을 가공하며 만든다. 줄기와 씨앗은 의복이나 식품의 재료로 일상생활에 널리 쓰인다.

연정훈은 "그렇다면 이 근처에 대마밭이 있다는 말이냐"고 물었다. 이에 주민은 "그러니까. 대마가 있었을 때 왔어야지"라며 "남자 일손이 많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딘딘은 "그럼 잡혀가죠"라며 어리둥절했다. 그는 내년에는 꼭 오라는 말에도 "아니다. 저는 근처에도 가고 싶지 않다. 우리 문제 일으키면 안 된다"고 거절했다. 이에 주민은 "대마 향기가 정말 좋다"고 말했다. 딘딘은 "아니다"라며 진절머리 쳤고 "우리 '1박2일' 오래 가야 한다. 저는 그런 나쁜 것들과 멀어져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주민은 "아니다. 기분이 정말 좋다"며 딘딘을 놀렸다. 딘딘은 "그게 안 된다니까요"라며 거의 울먹거렸다.

이에 주민은 "대마를 수확할 때 잎은 다 소각을 한다. 잎은 대마초이기 때문에 마약법 위반이다. 때문에 수확하는 날 경찰이 다 나와서 보는 앞에서 소각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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