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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토트넘, 베르흐윈 영입은 에릭센 이적 대비…스트라이커 계속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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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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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토트넘이 젊은 날개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7일(이하 한국 시간) 토트넘이 PSV에인트호번의 윙어 스티븐 베르흐윈 영입에 접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2살의 베르흐윈은 지난 시즌 41경기에 출전해 15골과 13도움을 올리며 폭발적인 활약을 했다. 이번 시즌엔 26경기 출전에 6골과 13도움으로 지난 시즌보단 득점 페이스는 조금 떨어진 상태다. 지난해 토트넘은 베르흐윈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직접 상대했다. 당시 토트넘이 2-1로 승리를 따냈다. 네덜란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도 7경기에 나섰다.

영국 런던 지역지 '이브닝스탠다드'에 따르면 베르흐윈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대체할 카드다. 현재 에릭센은 인터밀란으로 이적하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대신 베르흐윈 영입이 중앙 공격수 보강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해리 케인의 부상 이후 적절한 스트라이커가 없는 상황인데, 윌리안 주제(레알소시에다드), 크르지초프 피옹텍(AC밀란)은 여전히 토트넘의 목표다.

지난해 11월 무리뉴 감독 부임과 함께 스쿼드 재구성을 하고 있다. 제드송 페르난데스 역시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PSV에인트호번의 제안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00만 파운드의 이적료가 예상된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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