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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복근 부상 김연경, 재활 위해 일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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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연경.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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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 여자 배구의 간판스타 김연경(32·터키 엑자시바시)이 부상 치료와 재활을 위해 일시 귀국했다.

김연경은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 출전했다가 다친 복근 부상을 치료받고 터키로 돌아갈 계획이다.

김연경은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에 출전했다가 예선 마지막 경기 카자흐스탄전에서 복근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그 뒤 진통제를 먹으며 태국과의 결승전에 출전했다. 한국은 김연경의 활약에 힘입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해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대회 뒤 김연경은 국내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고 의료진으로부터 ‘6주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

1월 18일 터키로 건너간 김연경은 소속팀 엑자시바시와 일정을 논의한 뒤 이날 귀국했다. 약 3주 동안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김연경은 2월 말에 엑자시바시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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