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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FA 투수 오주원, '2년 총액 7억원' 키움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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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 FA 투수 오주원이 키움 히어로즈에 남습니다.

키움은 오주원과 계약 기간 2년에 계약금 2억 원, 연봉 2억 원, 옵션 최대 1억 원 등 총액 7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주원은 2004년 프로 데뷔 이후 16시즌 통산 37승 24세이브 82홀드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마무리 투수로 3승 3패 18세이브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습니다.

안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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