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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이슈 AFC 챔피언스 리그

중국 '우한 폐렴' 여파로 K리그 4龍 ACL 일정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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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아시아축구연맹(AFC)이 AFC챔피언스리그(ACL) 조별 예선 경기 중 중국 클럽의 홈경기로 예정된 1~3차전 일정을 모두 원정 경기로 변경한다.

AFC는 상황을 면밀히 지켜본 뒤 중국 클럽의 홈경기로 예정된 조별 예선 4~6차전 일정을 변경할지 여부를 추가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를 고려해 ACL 참가 선수와 구단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각 조의 상대팀과 협의를 통해 마련한 예방책이다.

이번 결정으로 K리그 클럽들의 조별리그 경기 순서에도 변동이 생겼다. ▲ E조에 속한 FC서울은 당초 원정경기로 예정됐던 베이징 궈안과의 1차전(2월 11일)을 홈경기로 치르고 5차전(4월 22일)을 원정 경기로 치른다. ▲ F조에 속한 울산현대는 원정경기로 예정됐던 상하이 선화와의 2차전(2월 18일)을 홈경기로 치르고 6차전(5월 6일)을 원정경기로 치른다 ▲ G조에 속한 수원삼성은 원정경기로 예정됐던 광저우 헝다와의 1차전(2월 12일)을 홈경기로 치르고 5차전(4월 21일)을 원정경기로 치른다. ▲H조에 속한 전북현대는 원정경기로 예정됐던 상하이 상강과의 2차전(2월 19일)을 홈경기로 치르고 6차전(5월 5일)을 원정경기로 치른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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