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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10억 로맨스 스캠' 엘린, 논란 후 근황은 BJ보겸과 '아무노래'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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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10억 원대 '로맨스 스캠'으로 논란을 낳았던 그룹 크레용팝 출신 BJ엘린이 BJ보겸과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에 동참했다.

27일 BJ보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엘린과 함께 참여한 '아무노래' 챌린지를 공개했다. 엘린은 걸그룹 출신답게 보겸에게 귀엽게 해야 한다며 동작을 가르치고, 깜찍하게 안무를 소화했다.

'아무노래 챌린지'는 지코의 신곡 '아무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이다. 마마무 화사, 이효리, 청하 등 수많은 스타들은 물론, 셀러브리티들과 일반인들도 '아무노래' 참여를 이어가는 가운데, 엘린 역시 동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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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린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예쁘게 캡처해서 줬네"라며 "오랜만"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엘린의 근황이 화제를 모은 것은 그가 '로맨스 스캠' 논란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제대로 드러냈기 때문이다.

엘린은 지난해 11월 10억 원대 '로맨스 스캠' 의혹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다가 결국 자신의 거짓말을 인정, 사과했다. '로맨스 스캠'은 SNS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의 이성에게 접근하여 상대와 계속적으로 친분을 쌓은 뒤 결혼이나 사업 따위에 자금이 필요하다며 상대에게 돈을 요구하는 사기 또는 그런 수법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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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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