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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기생충' 세자르상 외국어영화상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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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조커' 등 6개 작품과 경쟁

2018년 칸 황금종려상 '만비키 가족'도 작년 세자르 외국어영화상 수상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프랑스의 오스카로 불리는 세자르상의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세자르상 시상 주체인 프랑스영화예술아카데미는 29일(현지시간) 제45회 세자르상의 수상 후보들을 선정해 발표했다.

봉준호의 '기생충'은 쿠엔틴 타란티노(미국)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페드로 알모도바르(스페인)의 '페인 앤 글로리', 토드 필립스(미국)의 '조커', 마르코 벨로치오(이탈리아)의 '배신자' 등 다른 6개 작품과 함께 외국어영화상 후보작에 지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