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삼성 유망주 투수 최충연이 음주운전으로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투수 최충연은 이번 캠프 명단에서 제외됐다"며 "최충연은 지난 24일 오전 2시경 대구 시내 모처에서 차를 몰다 음주단속에 적발됐다"고 29일 전했다.
구단 측은 "상황 파악 즉시 KBO에 사실을 알린 상태다. 절차에 따라, 경찰 조사 후 KBO 차원의 징계가 내려지면, 구단도 자체 징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에 따르면 최충연은 혈중 알코올농도 0.036%, 단순음주 혐의로 적발돼 조만간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다.
삼성은 30일 2020년을 위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다.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의 아카마구장을 베이스 삼아 36박 37일 동안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허삼영 신임 감독과 코칭스태프 20명, 선수 49명, 지원조 17명 등 총 87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봉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구자욱 이학주도 캠프 출발 명단에서 일단 제외됐다. 협상이 완료되면 캠프에 합류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