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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과 부산 kt가 2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평소보다 적은 수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관람하고있다. 2020.01.29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서울 SK나이츠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KBL 및 지정병원인 9988병원과의 공조를 통해 오는 2월 1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원주 DB와의 홈 경기부터 입장 관중 체온 측정, 마스크 제공, 손 세정제 비치 등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9988병원의 전문 의료 인력이 직접 경기장에서 입장 관중들의 체온을 측정 해 체온측정의 정확성을 높이는 등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 생기는 관중 참여형 이벤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잠정 중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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