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오(KBO)는 3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케이비에스(KBS), 엠비시(MBC), 에스비에스(SBS) 지상파 3사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 2160억원, 연평균 540억원 규모의 계약을 했다.
케이비오는 지난해 2월 유무선(뉴미디어) 중계권과 관련해 통신·포털 컨소시엄과 5년간 1100억원, 연평균 220억원의 계약을 체결해 이를 합치면 중계권으로만 연평균 760억원 이상을 받는다.
프로야구 중계권 수입은 최근 10년새 3배 이상 늘었지만 미국 메이저리그 중계권 규모와는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인다. 메이저리그는 2022년부터 2028년까지 폭스방송과 51억달러(약 6조900억원)에 계약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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