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뛰었고, 2020시즌 계약에도 성공한 고령 선수 11명을 소개했다.
1977년생 페르난도 로드니가 있지만 아직 계약하지 못해 현재까지 최고령 메이저리거는 1980년 1월생으로 40세인 앨버트 푸홀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오른쪽)./OS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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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7월 13일생으로 38세인 추신수는 같은 날 태어난 야디에르 몰리나(세인트루이스)와 고령 선수 공동 7위에 올랐다.
MLB닷컴은 "추신수는 최근 3시즌 연속 146경기 이상 뛰었다. 그의 출루 능력은 여전히 뛰어나다. 지난해 추신수는 출루율 0.371로 아메리칸리그 12위에 올랐다. 또한 개인 한 시즌 최다인 24홈런을 쳤다"며 추신수의 경쟁력이 30대 후반에도 여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추신수는 2014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7년 계약을 했다. 올 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다.
MLB닷컴은 "추신수는 올해가 끝난 뒤에도 새로운 계약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출루율 0.371을 올린 선수는 모든 팀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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