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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MLB.com "추신수, 최고령 7위…출루 능력 여전해"…40세 푸홀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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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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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MLB.com은 5일(한국시간) 2020시즌 최고령 선수 상위 11명을 소개했다. 2019시즌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고, 40인 로스터에 포함됐거나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를 대상으로 뽑은 순위다.

추신수는 야디에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추신수와 몰리나는 공교롭게 1982년 7월13일생으로 생일까지 같다.

MLB.com은 "추신수는 최근 3년 간 146경기 이상을 뛰었고 출루 능력도 여전하다"며 "지난해 출루율은 0.371로 아메리칸리그 12위였고, 커리어하이인 24홈런을 기록했다"고 추신수의 활약상을 설명했다.

이어 "올 시즌을 마치면 추신수와 텍사스의 7년 계약이 마무리된다"며 "추신수는 새로운 계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출루율 0.371을 기록한 선수라면 어느 팀이든 계약하고 싶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고령 1위는 앨버트 푸홀스(LA 에인절스)다. 푸홀스는 1980년 1월16일생이다. 이어 리치 힐(미네소타 트윈스), 에릭 크라츠(뉴욕 양키스), 넬슨 크루스(미네소타)가 1980년생으로 2~4위에 포진했다.

5위와 6위는 1981년생인 올리버 페레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로 나타났다. 1982년생 J.A. 햅(양키스)이 9위, 1982년 10월22일로 생일이 같은 대런 오데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로빈슨 카노(뉴욕 메츠)는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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