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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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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여신 이가영, 홀인원을 가능케 한 실체 따로 있었다! KLPGA 이소미, 데뷔 1년 차에 받은 황당한 댓글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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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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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예능 ‘스윙걸스트립’의 이소미(21·SBI저축은행)가 악성 댓글에 상처받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오는 9일(일)에 방송되는 ‘스윙걸스트립’ 3회에서는 여행의 밤을 아쉬워하며 야식 파티를 하는 스윙걸스의 모습이 펼쳐진다. 여행으로 더욱 가까워진 다섯 선수는 여행 뒷이야기를 하며 즐거워했고, 편안함 속에서 자연스럽게 골프 이야기를 이어갔다.

첫 스타트는 작년 한 해 다승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한 임희정과 조아연.
특히 임희정은 시즌 2승을 한 대회에서 강적 김지현과의 연장전을 회상하며 이상하리만큼 떨지 않아서 승리를 할 수 있었다며 강심장다운 면모를 보였다. 반면에 신인왕 조아연은 극적인 승리를 했던 대회(오케이 저축은행)에서 시작부터 긴장을 많이 했었다고 이야기해 임희정과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조아연은 결국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를 해 연장전을 해야 했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끝내 승리를 따냈다.

이가영은 생애 첫 홀인원을 회상했다. 걸려있던 8천만 원 상당의 벤츠 승용차를 따기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는 이가영. 간절한 마음으로 홀인원을 하고 싶다고 며칠 동안 이야기했던 게 진짜 홀인원으로 이어졌다며 홀인원의 진짜 주역은 부상으로 걸린 차였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일생일대의 짜릿한 경험에 다른 멤버들도 부러워하며 이가영의 비법을 따라 해야겠다며 웃음 지었다.

한편 이소미는 데뷔 1년 차에 악플에 시달렸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소미는 댓글 속에서 한 남자가 이소미를 아는 지인인 양 아는 척을 하고 구체적인 장소까지 들먹인 일로 가족들까지 진짜 믿었던 황당한 에피소드를 얘기하며, 처음 겪는 일에 상처 아닌 상처를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에 이승연 선수 역시 본인도 악플을 받아 본 적 있다고 이야기했다.

KLPGA 루키들의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속사정과 비하인드 이야기는 오는 9일 낮 12시, 밤 10시 30분에 ‘스윙걸스트립’ 마지막 회에서 공개된다.

(SBS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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