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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해설위원 조 로건, 지난해 354억원 벌어들이며 포브스 선정 최고의 팟캐스터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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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 로건(오른쪽)이 자신의 팟캐스트 로고 앞에서 UFC 전 챔프 맥스 할로웨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조 로건 SNS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UFC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큰 명성을 얻었던 조 로건(52)이 팟캐스터로서는 사상 최고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적인 경제전문매체인 포브스는 최근 전세계 팟캐스터중 최고의 수입을 올린 인사들를 발표했다.

UFC 해설위원 출신으로 팟캐스터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조 로건이 팟캐스트 ‘The Joe Rogan Experience’로 지난해 3000만 달러(한화 약 354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Only My Favorite Murder’을 진행하고 있는 캐런 킬거리프와 조지아 하드스타크로 1500만 달러(한화 약 177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3위는 데이브 램지로 1000만 달러(한화 약 118억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조 로건은 이번에 처음 랭킹에 진입했지만 진입하자마자 1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1위를 차지한 배경에는 격투기 아이템이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로건은 2013년에 유튜브 방송도 론칭해 시너지 효과도 톡톡히 봤다.

조 로건은 “팬들이 한 달에 평균 1억9천만회를 다운로드 한다. 1등을 차지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자신의 팟캐스트에 큰 자부심을 나타냈다.

미국 뉴저지 출신인 로건은 1997년 UFC와 인연을 맺었다. 리포터로 경력을 쌓다 전문 해설위원을 맡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06년까지 10년 동안 UFC 해설을 맡았던 로건은 옥타곤에서 얻은 인기를 바탕으로 2009년에 자신의 팟캐스트 ‘The Joe Rogan Experience’를 개설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조 로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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