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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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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이강인 27분' 발렌시아, 헤타페에 0-3 완패...2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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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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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발렌시아가 헤타페에 패하며 공식전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이강인은 후반 24분 교체투입 돼 20여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발렌시아는 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스페인 헤타페에 위치한 올리세움 알폰소 페레즈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9-20 시즌 스페인 라리가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발렌시아는 고메즈와 로드리고가 투톱에 섰다. 솔레르, 파레호, 콘도그비아, 토레스가 중원에 포진했고, 4백은 가야, 디아카비, 파울리스타, 플로렌치였다. 골문은 도메네크가 지켰다.

양 팀은 팽팽히 맞선 가운데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선제골은 헤타페의 몫이었다. 후반 13분, 마타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몰리나가 쇄도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3분, 몰리나가 단독 돌파 후 추가골을 터트리며 순식간에 스코어는 2-0이 됐다. 2골을 허용한 발렌시아는 후반 24분, 솔레르 대신 이강인을 투입했다.

하지만 후반 33분, 플로렌치가 거친 백태클로 퇴장당하며 발렌시아는 수적 열세에 놓였다. 후반 39분, 콘도그비아의 중거리 슈팅은 날카로웠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43분, 마타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결국 경기는 헤타페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헤타페(3) : 몰리나(후반 13분, 후반 23분), 마타(후반 43분)

발렌시아(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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