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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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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에스타, ACL 데뷔 임박…日 '마법사의 경험+역량 필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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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비셀 고베 SNS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전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5·비셀 고베)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무대에 선다.

토르스텐 핑크 비셀 고베 감독은 12일 홈에서 열리는 ACL 조별리그 G조 1차전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전에서 이니에스타의 선발 투입을 예고했다. 그는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니에스타 선발 출전 여부’를 묻는 말에 “아마 출전할 것”이라며 “이니에스타는 특별한 선수다.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일본 언론도 고베를 이끌고 ACL 우승을 목표로 둔 이니에스타 첫 출격을 조명하고 있다. ‘스포니치 아 넥스’는 ‘이니에스타는 FC바르셀로나 시절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4차례나 제패했다. 중요한 첫 경기에서 승리를 하려면 마법사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데일리스포츠’도 ‘고베는 ACL 첫 경기 전날 훈련에서 최초 15분 공개 이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니에스타도 전체 훈련을 소화했다’며 ‘아시아 제패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는 고베는 오른발 마법사를 투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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