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그래프닷컴 "지난해 보다 성적 하락 예측"
【알링턴=AP/뉴시스】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13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1회 선제 솔로 홈런을 치고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2019.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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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8)의 성적이 지난해보다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팬그래프닷컴은 13일(한국시간) 야구 예측시스템인 ZiPS(Zymborski Projection System)로 예상한 텍사스 선수들의 성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추신수는 올해 지명타자로 뛰면서 타율 0.251, 18홈런 50타점 74득점 143삼진 69볼넷 11도루 출루율 0.356, 장타율 0.414을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예상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은 1.2다.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하락세를 탈 것이란 분석이다.
추신수는 지난해 타율 0.265, 24홈런 61타점 93득점 15도루 출루율 0.371, 장타율 0.455를 거뒀다. WAR은 1.6이었다.
매체는 2019~2020시즌 추신수의 파워는 지명타자로서 평범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2014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7년 1억3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추신수는 이번 시즌 뒤 계약이 만료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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