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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POP이슈]"'신상승형재' 잠시 안녕"..이상윤X육성재, '집사부일체' 하차→팬들 아쉬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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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육성재, 이상윤/사진=헤럴드POP DB


이상윤과 육성재가 '집사부일체'를 떠나면서 아쉬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측은 헤럴드POP에 "이상윤과 육성재가 '집사부일체'를 잠시 떠난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12월 이승기, 양세형과 함께 4인 체제로 '집사부일체'를 시작한 이후 약 2년 만에 시청자들과 작별하게 됐다. 그간 '상승형재(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로 불릴 만큼 멤버들간 케미스트리가 돋보였기에 두 사람의 공백은 더욱 크게 다가올 수 밖에 없는 터.

특히 지난 1월에는 신성록이 고정 멤버로 새롭게 합류해 '신상승형재'로 재정비한 상황이기도 했다. 자리를 잡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들려온 이상윤과 육성재의 하차 소식은 시청자들에게 더욱 큰 아쉬움을 남겼다.

이상윤과 육성재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마지막 방송은 3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그동안 수많은 사부님들을 만나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깨달음을 얻어왔던 두 명의 형제가 인생의 터닝포인트에서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됐다"고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어 "하차라기보다는 새로운 인생 챕터를 맞이한 멤버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잠시 아름다운 작별을 하게 되었다"는 여지를 남기며 "3월까지 신상승형재가 한께하는 방송분이 아직 많이 남아있기에 애정 어린 시선으로 형제들의 속 이야기를 들어봐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현재 육성재는 드라마 '쌍갑포차'와 오는 3월 2일 발매하는 스페셜 앨범 준비에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SBS 드라마 'VIP'를 통해 활약한 이상윤 또한 '집사부일체' 하차와 함께 연기 활동에 보다 전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을 '집사부일체'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된 것은 아쉽지만, 예능과 음악, 드라마 등을 오가며 활약해온 이들이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새로운 사부들과 만나 함께 지내며 인생 과외를 받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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