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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생방송 오늘저녁' 영천시장 3대 맛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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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에 등장한 영천시장이 화제다.

19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시장 한 바퀴' 코너에서는 서대문구에 있는 영천시장이 소개됐다.

영천시장 50년 넘게 독립문 인근을 지킨 전통시장이다. 영천시장은 신구의 조화로 볼거리 많기로 소문난 명당이다. 예로부터 근방에 떡집이 많은 동네였던 것으로 시작, 이제는 서울
떡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다고 한다.

영천시장은 떡 골목뿐만 아니라 떡볶이로도 유명하다. 현대떡볶이에서는 매운맛, 달콤한 맛, 쌀떡, 밀떡 입맛 따라 골라 먹으니 전국 떡볶이 팬들은 영천시장에 일명 떡볶이 성지순례 오기에 바쁘다고 한다.

오랜 전통 잇는 맛은 2대를 이어온 42년 새알팥죽집 역시 마찬가지다. 만나팥죽은 매일 아침 생팥을 삶아 껍질째 갈아 만든 팥죽은 맛도 맛이지만 그릇 넘칠 듯 주는 인심으로 더욱 인기라고 한다. 대접째 주는 동치미와 수제 식혜 한 잔은 팥죽과 기막힌 조화를 이룬단다.

여기에 젊은 20~30대가 뭉쳐 영천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곳도 있다. 청춘식빵은 매일 2~3번, 7종의 식빵을 한 손에 먹기 좋게 구워내 완판 신화를 이어가는 미니식빵 집과 13가지 해물을 한판에 올려주고 메뉴 서빙을 철가방으로 하는 기발한 아이디어의 모둠 해산물집은 영천시장에 젊은 손님들 끌어들여 활기 넘치게 하는 보물 중 보물이라고 한다.

영천시장은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189-1 영천시장에 위치해있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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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sora6095@ajunews.com

이소라 sora609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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