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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손흥민, EPL 인스타 중 가장 적극적인 팬 보유...최고 수익은 '포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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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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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28,토트넘)이 EPL 스타 중 가장 적극적인 팬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티켓 판매 업체 '스텁허브'가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인스타그램을 조사해 발표한 자료를 인용, 손흥민이 EPL 스타 중 가장 충성스런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손흥민의 인스타그램은 386만 9778명의 팔로어를 보유해 31위에 그쳤다. 3930만 2110명을 가진 1위 폴 포그바(맨유)에 비하면 10분의 1에 불과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포스트 당 평균 74만 2000개의 '좋아요'를 받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포그바에 이어 3위에 올랐고 포스트 당 댓글은 1만개를 기록해 당당히 EPL 1위를 차지했다. 이를 바탕으로 손흥민은 종합 평가에서 58.85점을 받아 역시 살라, 포그바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에 '익스프레스'는 "흥미롭게도 토트넘의 한국인 스타 손흥민은 가장 적극적인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한 명"이라며 "비교적 미미한 400만명 미만의 팔로어에도 불구하고 포스트마다 정기적으로 74만명이 넘는 좋아요와 1만개 이상의 댓글이 달린다"고 평가했다.

종합 평가에서 2위(71.65점)에 오른 포그바는 EPL 선수 중 포스트 당 잠정 수익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많은 팔로어를 가진 만큼 포스트 당 16만 9219파운드(약 2억 6000만 원)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비해 손흥민의 인스타그램은 포스트 당 1만 6662파운드(약 2576만 원)의 잠정수익이 발생해 31위에 올라 있다.

OSEN

[사진]스텁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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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라리가 종합 1위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차지했다. 1억 4278만 2300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메시는 포스트 당 61만 4763파운드(약 9억 5000만 원)의 잠정 수익을 올리고 있다. 2억 293만 9967명을 보유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도 역시 종합 100점을 받았고 87만 3779파운드(약 13억 5000만 원)의 포스트 당 수익을 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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