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라디오스타’ 김보성, 소아암 환자 위한 격투기 대회서 시력 잃을 뻔한 사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라디오스타’에서 김보성은 시력을 잃을 뻔 한 아찔한 사고에 대해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김보성은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격투기 대회에서 일어났던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김보성은 소아암 아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나간 대회에서 사고를 당해 시력을 잃을 뻔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오른쪽 눈알을 맞아서 눈이 잠시 안보였을 정도였다”며 “그런 저를 보면서 소아암을 앓았던 한 아이가 저를 걱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아이가 상황이 나빠져서 나를 못 봤다”라며 “세상을 떠나기 전날까지 나랑 만난다는 약속을 못 지켜서 미안하다는 말을 하더라. 통곡을 하며 울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묘비명에 어떤 말이 적히길 바라냐는 말에 김보성은 여전히 “의리”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