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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NFL, 플레이오프 제도 손본다...출전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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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풋볼(NFL)이 플레이오프 제도를 손본다.

'ESPN'은 2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NFL이 다음 시즌부터 플레이오프 제도를 변경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양 컨퍼런스에서 6팀씩 총 12개 팀이 진출하는 플레이오프를 컨퍼런스당 7팀씩 총 14팀으로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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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이 플레이오프 제도를 손본다. 사진=ⓒAFPBBNews = News1


현재 제도는 각 컨퍼런스 1, 2번 시드 팀이 부전승으로 2라운드에 진출한다. 그러나 새로 바뀐 제도에서는 한 팀만이 부전승 자격을 얻는다. 1라운드인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총 6경기가 열리는 셈이다.

여기에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진출하는 팀은 1라운드 수익의 일부를 받게된다. 지난 시즌까지는 없었던 규정이다.

ESPN은 이같은 변경안을 구단주 그룹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반대 목소리가 크지 않다고 전했다.

여기에 프리시즌 게임은 팀당 3경기로 줄이고, 정규시즌 경기가 팀당 17경기로 확대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같은 변화는 NFL 노사가 추진중인 새 노사협약에 명시될 예정이다. ESPN은 새 노사협약이 다음주에는 합의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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