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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엑스엑스' 세 번째 OST, 와인 'Good Day To Love' MV 공개..하니X황승언 '워맨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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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엑스엑스' 세 번째 OST 와인의 'Good Day To Love'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OSEN=연휘선 기자] 가수 와인의 '엑스엑스(XX)' OST '굿 데이 투 러브(Good Day To Love)'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플레이리스트는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MBC와 공동 제작한 드라마 '엑스엑스'의 세 번째 OST '굿 데이 투 러브'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굿 데이 투 러브' 뮤직비디오는 윤나나(하니 분)가 바에 앉아 과거 연애를 회상하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과거 남자친구의 집 문을 열며 결연한 표정을 짓는 윤나나의 모습에서 의미심장한 분위기가 풍겼다.

알고 보니 윤나나가 과거 남자친구가 자신의 절친 이루미(황승언 분)와 바람핀 현장을 목격한 것. 남자친구의 집 거실 소파에 앉아 긴장된 표정으로 밤을 지새운 윤나나의 표정이 스릴감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극했다.

이윽고 남자친구가 아침에 일어나 윤나나를 발견하자마자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긴장했던 윤나나는 오히려 그의 사과를 받자마자 자신의 의심에 확신을 굳히며 원망의 눈물을 흘렸다.

이루미 또한 윤나나의 남자친구에게 버림받았다. 그는 침대에서 자신을 냉정하게 대하는 윤나나의 연인을 향해 마찬가지로 눈물을 보였다.

시간이 흘러 현재. 이번엔 윤나나가 연인의 바람을 목격했다. 그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약을 먹는가 하면 윤나나가 있는 스피크이지 바로 향해 술을 병째로 마시기도 했다.

결국 윤나나는 배신감을 느꼈던 과거 절친에세거 예전의 자신과 같은 동질감을 느꼈다. 이에 윤나나가 이루미에게 손을 내밀고 이루미가 윤나나의 손을 잡으며 두 절친의 '워맨스'는 물론 속 시원한 복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와인의 신비로운 음색과 경쾌한 '굿 데이 투 러브'의 분위기가 어우러졌다. 연인의 바람을 목격한다고 해서 우울하지만은 않은, 오히려 진취적인 사랑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기대감 섞인 뮤직비디오 내용이 시선을 모았다.

'굿 데이 투 러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엑스엑스'는 매주 수, 목요일 저녁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공개된다.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2회 차 선공개 감상이 가능하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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