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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어서와' 르완다 친구들, 기내식 받기 위해 여권 준비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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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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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르완다 친구들이 기내식을 맛보기 위해 여권, 탑승권을 준비해 웃음을 안겼다.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르완다 출신 모세가 첫 등장 했다. 모세 친구 엘베, 브레제, 파브리스는 한자리에 모여 한국 여행 계획을 짰다.

숙소 및 가고 싶은 곳을 찾아보던 친구들은 제작진에게 한국의 기온에 대해 물었다. 제작진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진다고 하자 친구들은 깜짝 놀라는 모습이었다. 르완다는 1년 내내 온화한 기후로, 1월에도 반팔과 반바지를 착용했다. 엘베는 "우리는 영상 9도나 15도면 제일 추운 것"이라고 말했다.

친구들은 한국 여행을 떠나기 전 시장에 들러 겨울옷을 찾았다. 하지만 어딜 가도 따뜻한 겨울옷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았는데, 한참을 돌아다니다 한 매장에 들러 목도리와 장갑을 얻을 수 있었다.

세 친구의 비행기 여행도 큰 웃음을 안겼다. 엘베, 브레제는 비행기 탑승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기내식을 나눠주는 시간이 되자 여권, 탑승권을 주섬주섬 꺼냈다. 두 사람은 승무원의 눈치를 보며 언제 보여줘야 하는가 고민했지만, 그냥 기내식을 나눠주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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