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진이 tvN 새 드라마 ‘반의반’에 캐스팅됐다. iMe KORE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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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진이 ‘반의반’을 통해 정극에 데뷔한다.
21일 이세진 소속사 iMe KOREA는 “이세진이 오는 3월 23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 속 어린 인욱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다.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 등 탄탄한 배우진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세진은 이번 작품에서 어린 인욱 역을 맡는다. 극 중 인욱은 슬럼프에 빠진 클래식 피아니스트로, 하원과 미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캐릭터다. 과연 이세진이 어떤 연기로 인욱의 옛 이야기를 그려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반의반’은 이세진의 정극 데뷔작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그동안 다양한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갈고 닦아온 이세진이 펼칠 첫 정극 연기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이세진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았다. 이후 다양한 작품으로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크랭크인하는 웹드라마 ‘오빠가 대신 연애해줄게’에도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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