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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잔나비, 대구 공연 취소…"코로나19 사태 심각, 환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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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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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잔나비가 대구 공연을 급히 취소했다.

잔나비 측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2월 29일, 3월 1일 양일간 대구 오디토리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잔나비 전국투어 'NONSENSE Ⅱ' 대구 공연은 대구의 현재 상황이 심각하여 잔나비와 함께해주시는 팬분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 연기를 검토하였으나 앨범작업 일정상 진행이 불가하여 취소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아쉬움이 크지만 현 상황에서 최선의 결정이었음을 팬분들께서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대구 공연의 경우 환불 수수료 없이 모두 환불처리 진행해드릴 예정입니다"고 덧붙였다.

최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하면서 해당 지역은 초비상 상태다. 정부도 대구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며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한편 잔나비는 지난해 정규 2집 '전설'과 타이틀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로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하며 이름을 알렸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페포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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