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림캐쳐의 폭발적인 무대가 이어진다.
드림캐쳐는 지난 20일 오후 방송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첫 정규앨범 'Dystopia : The Tree of Language'의 타이틀곡 'Scream'과 수록곡 'Red Sun'의 무대로 시청자들과 뜨거운 인사를 나눴다.
먼저 선사한 것은 블랙 카리스마를 장착한 'Red Sun' 무대였다. 짙은 조명 사이로 등장한 드림캐쳐 멤버들은 몽환적이면서도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Red Sun'의 완성도 높은 안무는 멤버 수아가 직접 창작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것은 음악 프로그램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타이틀곡 'Scream'의 퍼포먼스. 'Red Sun'과 대비되는 화이트 의상을 착장, 드림캐쳐 특유의 '칼군무'까지 더해 색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여기에 댄서들과 함께한 화려한 무대도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충분했다는 평가. 아울러 가면을 활용한 스토리 표현은 물론 강렬한 메탈록과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와 어우러진 폭발적인 댄스 브레이크까지, 팬들로부터 "역대급 퍼포먼스"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드림캐쳐의 'Scream' 방송 활동과 함께 전 세계적인 반응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오후 6시 공개된 'Scream' 뮤직비디오의 경우 21일 오전 9시 기준 500만뷰에 육박하며 이들을 향한 비상한 관심을 증명했다.
한편 드림캐쳐의 무대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들은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오늘(21일) 오후 5시 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에도 출연해 'Scream'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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