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도시어부2’ 남보라, 111cm 하푸카 낚시 성공→황금배지 품었다 [MK★TV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도시어부2’ 남보라가 뉴질랜드에서 황금배지를 품으며 바다의 딸로 등극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 10회에서는 이덕화와 이경규가 게스트인 다이나믹 듀오, 남보라와 함께 뉴질랜드에서의 두 번째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남보라가 꽝의 굴욕을 딛고 승리하는 드라마 같은 대반전이 펼쳐지며 빅재미를 안겼다. 지난 주 설움을 겪었던 남보라는 “오늘 전쟁이에요. 반전 스토리를 원하세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라며 당찬 의욕을 드러내며 낚시에 임했다.

매일경제

‘도시어부2’ 남보라가 바다의 딸로 등극했다. 사진=도시어부2 캡처


꼭 잡겠다는 강한 승부욕을 보이던 남보라는 “아이 캔 두 잇!”을 외치며 지치지 않는 열정을 이어갔고 결국 기적처럼 111cm의 하푸카를 낚아 올리며 포효했다. 위기를 딛고 도약에 성공한 남보라는 “바다의 딸입니다”라고 외치며 주체할 수 없는 감동과 기쁨을 만끽했다.

텐션이 폭발한 남보라를 향해 이경규는 “설움을 딛고 해냈다”며 축하를 보냈고, 최자는 “보라가 드라마를 썼다”며 감탄하는 등 훈훈한 동료애를 발산했다. 개코 또한 남보라의 맹활약에 “이렇게 커리어가 바뀐다”며 무한 부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뉴질랜드를 뒤흔든 감동의 반전 드라마에 제작진 역시 “역대급 고깁니다. 인생고기 잡으셨다”며 축하를 보내는 등 ‘꽝’의 굴욕을 딛고 대어 낚시에 성공한 남보라의 열정에 모두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허당 듀오’ 최자와 개코의 활약도 눈부셨다. 아들의 기도에 부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개코는 94cm의 킹피쉬를 낚으며 자존심을 지켰고, 최자 역시 89cm의 하푸카를 낚아 올리며 다음을 기대케 했다. jinaaa@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